어반자카파(Urban Zakapa) – 위로, 2014

어반자카파(Urban Zakapa) – 위로 2014年作 나 그대의 외로움모두 알아 줄 순 없지만그저 아무 말 없이 안아안아 줄 수 있다면아무 말 없이 안아준다면 잠들 수 없는쓸쓸한 밤엔그대 곁에 있어주고 참을 수 없는 눈물흘리는 그대 두 눈닦아준다면 나 그대의 외로움모두 알아줄 순 없지만그저 아무 말 없이 안아안아 줄 수 있다면그대 그 모든 말들이해할 순 없어도 늘 그렇게아무 … Read more

어반자카파(Urban Zakapa) – 그런 밤, 2016

어반자카파(Urban Zakapa) – 그런 밤 2016年作 아무 이유 없이 문득 외로운 날생각이 많아서 잠들 수 없는 밤찾아갈 곳 하나 없는 쓸쓸한 밤평범한 하루 끝 그런 밤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날아무도 전활 받지 않는 밤한없이 초라해지는 내 맘또 그런 날 오늘도 그런 밤 아무 이유 없이 문득 외로운 날생각이 많아서 잠들 수 없는 밤찾아갈 … Read more

롤러코스터 – 습관, 1999

롤러코스터 – 습관 1999年作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지너를 내게서 깨끗이 지우는 날 습관이란게 무서운 거더군아직도 너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사랑해 오늘도 얘기해 믿을 수 없겠지만 안녕 이젠 그만 너를 보내야지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참 신기한 일이야 이럴 수도 있군너의 목소리도 모두 다 잊어버렸는데 습관이란게 무서운 거더군아무 생각 없이 또 전활 걸며 웃고 있나 봐사랑해 오늘도 얘기해 믿을수 … Read more

성시경 – 두 사람, 2005

성시경 – 두 사람 2005年作 지친 하루가 가고달빛 아래 두 사람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 입은 마음은너의 꿈마저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이 길이멀게만 보여도서글픈 마음에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추억이 될 때까지우리 두 사람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 때어디로 가야 할지길이 보이지 않을 때 기억할게너 하나만으로눈이 부시던그 … Read more

카더가든(Car, the garden) – 나무, 2019

카더가든(Car, the garden) – 나무 2019年作 인사 하네요 근심없게나 아름다운 방식으로 무딘 목소리와어설픈 자국들날 화려하게 장식해줘요 그대 춤을 추는 나무 같아요그 안에 투박한 음악은 나예요 네 곁에만 움츠린두려움들도애틋한 그림이 되겠죠그럼 돼요 웃어 줄래요 사진처럼수줍은 맘이 다 녹아내리게 무력한 걸음과혼잡한 TV 속세상없이 또 울기도 해요 그대 춤을 추는 나무 같아요그 안에 투박한 음악은 나예요 네 곁에만 … Read more

크래커(CRACKER) – 그림(Feat. 스텔라장), 2019

크래커(CRACKER) – 그림(Feat. 스텔라장) 2019年作 아무도 없는 텅 빈 거리 속 날그려놓고서 한참을 바라봐뭔가 허전한 것 같은데 왠지뭘 더 그려야 할지 모르겠어 난 아직도 많이 어린 걸까아니면 화폭 안에 나 갇힌 걸까아니면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이런 생각 모두들 하지 않는가요 네? (MMM) 사람들을 그려도 이상하고사랑 같은 걸 그려도 허전해그래서 그냥 날 지워봤더니이제서야 보기 좋은 거 같아 … Read more

정준일 – 안아줘, 2011

정준일 – 안아줘 2011年作 서러운 맘을 못 이겨잠 못 들던 어두운 밤을 또 견디고내 절망관 상관없이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이렇게 네가 한걸음 멀어지면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하루에도 수천번씩네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내게 했던 모진 말들그 싸늘한 … Read more

중식이 – 나는 반딧불, 2020

중식이 – 나는 반딧불 2020年作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… Read more

아이유(IU) – 이름에게, 2017

아이유(IU) – 이름에게 2017年作 꿈에서도 그리운 목소리는이름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아글썽이는 그 메아리만 돌아와그 소리를 나 혼자서 들어 깨어질 듯이 차가워도이번에는 결코 놓지 않을게아득히 멀어진 그날의 두 손을 끝없이 길었던 짙고 어두운 밤 사이로조용히 사라진 네 소원을 알아 오래 기다릴게 반드시 너를 찾을게 보이지 않도록 멀어도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으로 어김없이 내 앞에 선 그 … Read more

오왠(O.WHEN) – 오늘, 2016

오왠(O.WHEN) – 오늘 2016年作 새벽4시 잠들지 않아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을 생각하곤 해 습관처럼 마음이 아려와집으로 가는 길은 자꾸만 멀어지는데 저만치 멀어지는 찾을 수 없는 잡을 수 없는 Take it easy나만 왜 이렇게 힘든 건가요오늘밤이왜 오늘의 나를 괴롭히죠 아무것도 한게 없는 하루인데나는 왜 이렇게 눈치만 보고 있는 건지아쉬움은 나를 찾아 다가오네창문 밖은 벌써 따뜻한데 Take it … Read more